478호흡법을 아시나요?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방법 및 주의사항

 

잠은 보약이다.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 심각해지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깨어있을 때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쳐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478호흡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마치 우리가 어릴적 양 100마리를 세면 잠이드는 것과 비슷한 방법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478호흡법이란?

478이 아니다. 4-7-8이다. 이는 숨을 들이마시고, 멈추고, 내뱉는 시간을 의미한다.즉, 마음속으로 숫자 4까지 세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이어 7까지 셀 동안 숨을 참고, 8까지 세면서 숨을 내시는 이완호흡을 말한다. 인도의 고대 요가에 뿌리를 둔 호흡법으로 2015년에 대중화되었다. 

 

개인적으론 아침에 명상을 하곤 하는데 그 때 하는 호흡법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숨쉬기보다 오랫동안 들이마시고, 오랫동안 내뱉는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 호흡법은 명상시에 실시하는 호흡법과 닮아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잠에 들지 못하는 이유가 혼란한 마음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호흡을 함으로써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즉, 이렇게 하면 쉽게 잠든다는 것이 아니라, 잠들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478호흡 실시방법

1. 입으로 쉬~소리를 내며 완전히 숨을 내쉰다.

2.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마음속으로 1에서 4까지 센다.)

3. 숨을 참는다.(마음속으로 1에서 7까지 센다.)

4. 입으로 숨을 내쉰다.(마음소긍로 1에서 8까지 센다.)

5. 이 호흡을 4번 되풀이하고, 같은 과정을 3세트 반복한다. (총 12회)

 

이 호흡법은 별다른 장치가 필요없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처음에는 침대에 등을 곧게 펴고 앉아서 실시한다. 좀 더 익숙해지면 누워서도 진행을 할 수 있다. 

 

 

 

478호흡 주의사항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478호흡을 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호흡이 빠르고 얕아져 심박수가 오히려 빨라질 수 있다. 긴장을 이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수면에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2. 초보자는 어지러울 수 있다.

정상적 호흡과 비교했을 때 들이마시는 것과 뱉는 것이 길어지기 때문에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특히 체내 이산화탄소의 급격한 감소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는 경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 어지러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니 처음부터 3세트를 모두 채운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세트를 늘려나가는 방법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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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숙면에 도움이 되는 478호흡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잠은 보약이다.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인생은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모두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