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있는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런데 만약 실제 벌레가 기어다닌 것이었다면 오히려 천만다행이다. 왜냐하면 실제 벌레가 없는데도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조치가 어렵다. 오늘은 이와 비슷한 증상인 하지불안증후군과 사지운동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하지불안증후군과 사지운동증후군 이 증후군은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되면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근질근질한 느낌, 바늘로 쿡쿡 쑤시는 느낌, 저리고 타는 듯한 느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통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그리고 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사람의 반 이상이 사지운동증후군을 겪는다. 이는 잠을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