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 및 예약방법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정부가 지난 7월 13일 코로나 19 재유행 대비 방역 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 중 가장 핵심은 바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었다. 

 

이유는 4차 접종을 진행하는 경우 3차 접종에 비해 중증예방효과가 50.6%, 사망예방효과가 53.5%나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7월 18일)부터 4차 접종이 시작된다. 오늘은 그 대상 및 기준 등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코로나 백신 4차 접종대상 및 기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번째, 50세 이상

두번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세번째,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ㆍ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ㆍ입소자ㆍ종사자

 

다만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다음에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국외 출국이나 입원ㆍ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경과한 뒤에도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3차 접종을 했는데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역시 위와 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후 4차 접종, 본인이 원하는 경우 3개월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 및 예약방법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 권고되고 있으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하길 바란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홈페이지나 전화(1339)로 신청할 수 있다. 혹시 본인이 신청이 어렵다면 대리로 예약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예약접종의 경우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카카오톡과 네이버,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