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스 스틱 폐암 유발한다고? 예방방법 4가지

 

 

인센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향이다. 향은 종교 의식, 명상, 방향 요법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수천 년 동안 많은 문화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인기를 달리고 있다.

 

 

특히 나그참파 인센스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인센스의 사용이 우리의 건강, 특히 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오늘 글에서는 인센스 스틱과 폐암의 관계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인센스 스틱 폐암의 연관성

인센스 스틱의 잠재적인 건강상의 위험 중에서도 특히나 폐암에 대한 여러 연구가 수행되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향을 태우면 폐암의 일종인 폐의 편평상피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정기적으로 향을 피운 사람들이 향을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런 종류의 폐암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다고 이야기 한다.

또 다른 연구는 향을 태우는 것이 일산화탄소, 질소 산화물, 그리고 미립자 물질과 같은 해로운 화학물질과 입자를 방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화학물질과 입자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암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뭐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것이 없지 않겠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인센스 스틱이 폐암을 유발한다?

향을 태우면 벤젠, 포름알데히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다양한 화학물질과 입자가 공기중으로 방출된다.

 

 

이러한 화학 물질이 인체로 들어오면 당연히 유해하다. 그리고 여기에 특히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인센스 스틱이 폐암을 유발하게 되는 과정을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향의 연소는 PAHs와 같은 발암성 화합물을 방출하는데, 이것은 우리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 향을 피우면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은 호흡기 내벽을 자극해 염증과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향을 피우면서 방출되는 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DNA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보니 좋은 느낌과 분위기(심리적인 안정)를 느끼려다가 자칫 신체에 해가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센스의 또 다른 위험

인센스 스틱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다른 건강상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다. 

 

① 천식

향을 피우면서 방출되는 입자는 천식 발작을 유발하고 천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인센스 스틱을 활용할 때는 천식 환자가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② 알레르기

향을 피우는 것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입자를 방출할 수도 있다. 그러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다.

 

③ 호흡기 감염

향을 태우는 연기는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

 

향과 관련된 폐암의 위험 감소

 

다만 인센스 사용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면 몇가지 활동을 통해 폐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① 노출 제한

장기간 향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사용을 피한다.

② 천연 향 사용

천연 성분으로 만든 향을 활용한다. 해로운 화학 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발병 위험도 적다. 

③ 향로 사용

적절한 향로에서 인센스 스틱을 태우는 것은 연기를 억제하고 해로운 입자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④ 환기

향을 피울 때는 실내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창문과 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돌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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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듯이 향을 피우는 것은 위로가 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지만, 폐암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위에 방법들을 활용하여 인센스 스틱 폐암 유발 가능성을 낮추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