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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구내염 전염될까? (아프타성, 헤르페스성)

by 중년의건강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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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입안에 아프고 짜증나는 구내염이 생겨서 고생해본 적 있나요?

 

밥을 먹을 때마다, 심지어 말을 할 때도 찌릿찌릿한 통증 때문에 불편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구내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사실 구내염은 원인에 따라 전염될 수도, 전염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구내염의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려드릴게요.

 

 


 

전염되지 않는 구내염 – 아프타성 구내염

가장 흔한 구내염은 바로 아프타성 구내염인데, 이 구내염은 전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안에 작은 궤양이 생기고 아프긴 하지만, 이건 우리 몸의 면역력,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거라서 전염성은 없어요.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영양 상태가 불균형일 때 잘 생기죠. 그래서 "왜 나만 걸리지?" 하고 억울해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정말로 자기 몸 상태에 달린 문제니까요.

 

전염될 수 있는 구내염 – 헤르페스성 구내염

하지만 구내염 중에는 전염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헤르페스성 구내염인데요, 이건 단순 포진 바이러스(HSV)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이게 아프기도 하고 짜증도 나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전염성이 있다는 거예요.

 

키스, 같은 식기나 물병을 공유하거나, 입 주위에 닿는 행동을 통해서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구내염이 있을 때는 꼭!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자신의 물건은 따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한 번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나중에 다시 나타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전염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전염성 구내염이 걱정된다면, 다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요:

 

 

  • 개인 컵, 수저, 칫솔은 절대 공유하지 않기
  • 손을 자주 씻기, 특히 입 주위에 손이 닿은 후에는 꼭!
  • 구내염이 있을 때는 키스나 입에 닿는 행동을 피하기

또한,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구내염이 생길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구내염은 아프타성헤르페스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아프타성 구내염은 전염되지 않지만,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전염될 수 있어요.

 

특히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옮길 수 있으니, 구내염이 있을 때는 개인 물품을 따로 쓰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게 중요하겠죠.

 

구내염이 생기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할 텐데, 잘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면 좀 더 마음이 편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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