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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2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이 병, 당신은 안전한가?

by 중년의건강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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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이 걸린다는 병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혹시 여러분의 손목은 안전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가 2009년 12만 4000여 명에서 2013년 약 17만 500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5년간 환자가 약 40% 이상이 증가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주요 신경이 손목의 좁은 부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질환이다. 다른 말로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증상은?

증상은 손끝이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림, 손아귀 힘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 스스로 양쪽 손등을 마주하고 손목을 구부렸을 때 손바닥과 손가락 저림이다. 그러니 이러한 증상이 종종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왜 걸리는 건가요?

손목터널증후군이 걸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반복되는 손목 사용이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손목 터널(수근관) 안의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누르며 발생한다.

 

다만 아직까지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도한 손목 사용,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오랫동안 할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예상컨데 아마도 이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사용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KT경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3시간 44분으로 집계됐다.

 

엄청나다. 매일 이만큼의 시간을 투자해 공부를 했으면 아마도 서울대를 갔을 것이다.  ^^:

 

참고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잡고 있으면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고 힘줄이 부어올라 상대적으로 수근관이 좁아져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치료는요?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손목 휴식 및 부목사용, 경구 약물치료, 주사 요법으로 상태가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치료를 방치하면 손목 인대를 잘라주는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아플 때 꼭 병원을 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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