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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L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및 수치 낮추는 음식, 아보카도를 먹으세요.

by 중년의건강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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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하고 결과 값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의 결과지에 좋지 않게 나오는 수치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화합물의 하나이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막 표면에 있으면서 막을 보호하며, 혈관에서는 혈압이 높아짐으로써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적혈구의 수명을 오래 보전시킨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경우 뇌출혈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 쉽고 빈혈도 생기기 쉬운데, 이건 바로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침착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이를 유발하는 것이 바로 LDL콜레스테롤이다. 저밀도단백질(LDL) 에 의해 운반반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혈관을 좁아지게 함으로써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린다.

 

우리가 건강검진을 할 때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도 위와 같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할 때 우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게 된다. 콜레스테롤 종류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4가지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내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하며, 정상수치 기준이 정해져있다. 아래를 보면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미만, HDL콜레스테롤은 40mg/dL, 중성지방은 150mg/dL미만이다.

 

 

<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기준>

 

이 중에서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 130mg/ldL 미만이면 바람직한 수준이며, 130~159ml/dL이면 경계수준, 그리고 160ml/dL이면 높은 것으로 규정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심장병 환자는 70mg/dL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따라 이는 쉽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한 연구 결과 아보카도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크리스 에더튼 연구팀은 아보카도 섭취가 체중과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윟새 6개월 간 실험을 진행했다. 

 

6개월이 지난 후 결과를 살펴보니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몸무게, 체질량지수, 혈압 등에서 큰 차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효과는 콜레스테롤 수치에서 나타났다.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은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이다. 

 

이외에도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아보카도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었는데, 주 1회 아보카도를 1개씩 섭취한 사람은 이보다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6%나 낮게 나타났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은 21%나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니 결국 L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인 130mg/dL보다 높은 사람들이라면 아보카도를 섭취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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