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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몸냄새 땀냄새 제거 방법 5가지,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이 보인다.

by 중년의건강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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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갓난아이를 만나면 갓난아이가 풍기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체취를 경험하게 된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이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누구나 차이가 있을 뿐 몸냄새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람마다 몸냄새가 다르다.

 

왜그럴까?

 

체취는 피부 표면의 박테이라나 곰팡이가 땀과 각질, 때와 엉겨 만들어진다. 그런데 사람마다 땀의 성분이 다르고, 곰팡이, 각질, 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심각한 악취가 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주 향기로운 냄새가 나기도 한다.

 

아래에서는 몸냄새, 땀냄새의 원인을 알아봄으로써 이들을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면 땀 분비가 늘면서 땀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는 땀은 운동할 때와 달리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데 흔히 ‘개기름’이라 부르는 지방 성분이 많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를 풍긴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평소에 마음을 편안히 먹고 때때로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 옷

 

옷도 몸냄새의 큰 원인 중 하나다. 옷이라기 보다는 입은 옷의 재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맞겠다. 면, 실크, 모 등 통기성이 좋은 재질의 옷을 입는 게 좋다. 땀이 났을 때 빨리 증발해야 악취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복으로는 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말리는 속건성 재질이 유리하다. 겨드랑이 털이 많은 사람은 제모하는 것도 체취 감소에 도움이 된다.

 

 

◆ 귀 무좀

갑자기 왠 귀무좀이냐고? 귓속에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눅눅한 환경이 된다. 그리고 귀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면 나쁜 냄새가 난다. 이를 진균증 또는 귀 무좀이라고 부른다. 

 

귀 무좀을 예방하려면 샤워 후 드라이기 등으로 귓속 물기를 잘 말리고, 귀지를 파는 등 외이도를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도 삼갈 필요가 있다.

 

 

◆ 요로 감염

이는 여성에게 더 흔하다. 요로에 대장균 등이 번식하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하는 탓에 평소보다 톡 쏘는 듯한 지린내가 심해진다.

 

요로감염에 의한 몸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균을 몸밖으로 배출하면 악취를 완화할 수 있다. 방치하면 콩팥을 손상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커피

커피,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땀샘을 자극해 땀 분비를 늘리고, 육류와 패스트푸드처럼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 흘리는 땀은 분해될 때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또한 마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 유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체취가 고약해질 수 있다.

 

그러니 자신의 식습관을 한 번 돌아보고, 위와 같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겠다.

 


 

지금까지 몸냄새 땀냄새 제거 방법 5가지를 원인을 기반으로 알아보았다. 여름도 다가오는데, 관리를 잘 해서 향기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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