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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눈 옆 튀어나온 살 안검황색종 원인은 LDL 콜레스테롤, 치료방법은?

by 중년의건강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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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어른들을 보면 눈꺼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일컬어 안검황색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안검황색종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너는 도대체 무엇이니?

 

황색종(Xanthelasma)은 피부층 아래에 노랗게 침전물이 융기돼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이 노란 물질은 우리몸의 탐식세포에 포획된 콜레스테롤 덩어리이다. 

 

이 황색종은 신체의 여러부위에서 나타날 순 있지만 가장 빈도가 높게 발생하는 부위는 바로 눈 근처이며, 그대로 내버려 두면 점점 확장될 수 있다. 

 

다만 안검황색종은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릴 수 없는 눈근처에 있기 때문에 미용적인 스트레스가 심각한 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노란살점은 절대 혼자서 없어지지 않는다. 

 

 

원인은 무엇인가?

 

그래서 결국 최대한 안검황색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라고 한다. 

 

LDL콜레스테롤은 아마도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검진을 할 때 높은 수치가 나오는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내벽에 축적되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등을 유발한다. 즉, 동맥경화증의 주범이다. 

 

연구에 의하면 안검황색종은 동맥경화증의 전초증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한편으론 더 큰 병을 먼저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 선의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 및 치료방법

 

아무튼 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재발확률이 80%에 이를만큼 매우 높기 때문에 치료를 진행한 이후에는 더더욱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안검황색종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심미적 요인으로 인해서 많이들 제거를 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수술적으로 해당 부위를 절제하고 봉합한다.

 

이 외에도 어븀야그 레이저를 통한 제거방법도 있다. 이 치료를 받으면 병원에 내원할 필요 없이 상처가 아무는 동안 1~2주 동안 테이프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도 편하다고 한다. (출처 :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지금까지 눈 옆 튀어나온 살점인 안검황색종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이 녀석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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