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효과 및 중독, 연예인과 영화배우들 왜 맞을까?
최근 영화배우 유아인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조만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그런데 프로포폴 논란은 과거에도 많았다. 도대체 프르포폴이 무엇이길래 연예인과 영화배우들은 상습투약을 하는 것일까?
오늘은 프로포폴 효과 및 중독을 알아보면서 연예인들과 영화배우들이 상습투약하는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프로포폴은 무엇인가?
프로포폴은 약칭인 디프리반(Diprivan)으로 알려져 있는 정맥 주사 마취제이다. 링거를 통해 투여되는데 유백색 액체로 되어있어 일명 우유주사라는 별명이 있다.
프로포폴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무의식 상태를 유도하며, 일반적으로 외과적 시술, 특히 전신 마취가 필요한 시술, 중증 환자의 진정 및 응급실의 시술 진정에 사용된다.
다른 마취제들과 달리 빠르게 회복되고 부작용이 적다는 특징이 있으나 오남용 하게 되는 경우 중독의 리스크가 있어 숙련된 의료전문가에 의해 처방되어야 한다.
프로포폴 효과
전신마취 기능이외에 프로포폴을 투약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증상은 다음와 같다.
① 무의식 유도
② 호흡 억제
③ 혈압 낮추기
④ 심박수 저하
프로포폴 효과는 굉장히 빠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투여 후 약 30초 후에 마취 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3~10분 정도로 짧게 작용이 지속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프로포폴은 성인과 3세 이상 소아의 전신마취 유도와 유지,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술과 진단 시에 의식하 진정(conscious sedation)*에 사용된다.
프로포폴 중독(리스크)
대부분의 의료전문가들은 프로포폴을 안전하고 중독성이 없는 약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포폴은 1992년 처음 중독 사례가 보고된 바 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중독 가능성의 근거가 제시되고 있다.
프로포폴에 중독되는 이유는 도파민 때문이다. 도파민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행동, 동기부여, 수면, 기분, 인식, 학습, 주의 등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다. 자기계발과 관련된 내용에 도파님이 참 많이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프로포폴은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 부위는 보상체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포폴 투약 후 깨어나게 되면 환자는 통증은 느끼지 않으면서 개운하게 잘 잤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느낌으로는 보통의 사람들은 약물에 관심을 갖거나 빠져들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약물 의존성이 생기기 쉬운 사람의 경우에는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중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유명 연예인과 영화배우들이 오히려 우울증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 들은 약물 의존성이 생기기 쉬운 사람이고, 이에 따라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하는 연예인 및 영화배우 등이 언급되는 듯하다.
프로포폴 중독 배우, 연예인
프로포폴 중독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례 중 하나는 팝 아이콘 마이클 잭슨이다. 마이클 잭슨은 프로포폴과 다른 진정제의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프로포폴 복용 혐의가 있는 연예인 및 배우, 유명인은아래와 같다. 다만 사실 여부는 관계가 없으며, 이슈가 된 사람들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 휘성, 이재용, 이부진 등
마치며
왜 연예인, 영화배우, 유명인들이 프로포폴을 맞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니 어찌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도파민을 분비시켜줄 그 어떤 것도 없기 때문일까?
그렇기 때문에 약물에 의해서라도 자신들의 도파민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하면 뭔가 달성할 것이 있는 상태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프로포폴 효과 및 중독, 연예인과 영화배우들 왜 많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란다.